수협에 따르면 연도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은 2011년 8.2%에서 2012년 12.1%, 2013년 23.4%, 2014년 30%, 2015년 8월 현재 33.3%까지 상승했다.
수협은 지난 7년간 태풍이나 적조 등 각종 재해피해를 입은 6400어가에 330억원의 보험료(순보험료)로 2.4배인 800억원의 양식수산물재해보험금을 지급했다.
이 결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사업은 2011년 이후 4년 연속 손해율이 100%를 초과했고, 2014년말까지도 누적손해율이 240%수준에 달하는 실정이다.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순보험료) 중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손해율 100%가 넘었다는 건 지급한 보험금이 받은 보험료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보험사업 안정화를 위해 매년 권역별·품목별 손해율과 각종 피해통계에 따른 보험요율 조정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수협은 최소화하면서 보험요율 조정에 따른 어업인 보험료 부담경감을 위해 국고보조 비율 상향 및 지자체 지방비 보조 신설이나 규모 확대를 지속 건의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양식보험팀 관계자는 “최근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태풍이나 적조 확산, 가을 태풍피해 발생 우려 등 불안한 여건속에서 적정한 손해율관리도 필요하다”면서도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이 양식어업인들의 든든한 경영안전판 역할이 우선이라는 인식 하에 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