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서비스
모바일+B2B
모바일+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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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디어솔루션센터(MSC)와 글로벌B2B(기업간거래)센터를 무선사업부로 이관한 것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시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스피드를 높여 현장 중심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내년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및 사업간 융합에 주목할 태세다. 관련 사업을 통해 향후 미래 먹거리 발굴에 보다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콘텐츠·서비스
콘텐츠·서비스를 담당하는 미디어솔루션센터(MSC)는 사업간 시너지를 위해 사업조직 안으로 배치됐다. MSC에서 무선관련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빅데이터센터는 소프트웨어센터로 이관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하드웨어에 콘텐츠를 접목해 갤럭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홍원표 MSC 사장은 지난 1일 삼성 사장단 인사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이동했다.
◇모바일+B2B
글로벌B2B센터는 영업 실행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배치하고 전략 기능은 글로벌마케팅실로 이관했다. 세계 정상에 등극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경쟁력을 십분 활용해 포화상태인 소비자 시장을 넘어 기업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B2B센터장을 맡고 있던 김석필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모바일+헬스케어
그동안 자회사인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이 꾸준히 거론돼온 의료기기사업부 개편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은 최대 강점인 모바일 인프라에 의료기기와 바이오제약 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열사에 흩어진 의료기기 관련 분야를 삼성메디슨에 통합한 뒤 사업을 키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지만, 이번 조직개편 때 업무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의료기기·바이오제약 사업에 후발주자로 쫓아가기보단 사업간 융합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