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 앞세운 김성태 號 IBK, 2분기 호실적…커지는 배당 확대 기대감
IBK기업은행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 이어갔다. 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화환산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것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비이자이익 부문 강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퇴직연금, 외환, 카드, 수익증권 등 비이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고, 실제 조직개편을 통해 외환·카드 부문의 전략과 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영업 지원력을 높였다.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