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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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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을 하마스와의 전쟁에 따른 정치·재정적 리스크를 이유로 A1에서 A2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A2는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분류 21개 중 6번째로 높은 단계다. 이번 하락 조정으로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은 폴란드, 칠레 등의 국가와 같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단호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안 처리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역제안한 휴전 조건을 거부했다. 7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며 전쟁 지속 의지를 밝혔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완전한 승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승리가 코앞"이라며 "하마스의 기이한 요구에 굴복한다면 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구성원들이 기준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제롬 파월 의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우리(연준)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파월의) 의견을 매우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킨 총재는..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와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의 장남 히사히토 왕자에 대한 일본 내 여론이 극명히 갈리며 한동안 물밑으로 가라앉았던 여왕 지지 여론이 재부상하고 있다.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는 아들이 없는 나루히토 일왕의 친동생으로, 현재 일본 왕위 계승 서열 1위다. 23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궁내청은 전날 현재 대학 4학년인 아이코 공주가 일본 적십자사에 입사해 4월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치자금 스캔들 극복을 위해 '파벌 해산'이라는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각 지지율은 정권 유지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벌 해산 발표 이후 일부 자민당 의원들이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후 일본 국민들의 분노 게이지가 더욱 높아진 탓에 앞으로..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기시다 후미오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국민적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18일 아사히신문, 도쿄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지만 도로노면 파손으로 인해 고립된 지역이 늘어나고 단수, 정전, 식량·식수 부족으로 인해 피난소를 임시거주지로 쓰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이 고달파지고 있는 가운데 발빠른 지원 대책에 나서야 할 기시다 정부가 소극적인..
정치자금 스캔들에 휩싸인 일본의 집권여당 자민당이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역시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당 총재 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정치개혁을 화두로 내세우며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일본 국민들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11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임시총무를 개최해 기시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정치개혁본부'의 신설을 의결했다...
미국이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대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양국 교역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 계열 영자신문인 글로벌타임스는 3일 최근 발표된 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통계를 언급하며 "양국 수교 31년만에 처음 기록한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한국 측에 첨단 기술 중간재 분야에서의 잠재력을 실현할 필요성과 긴급성을 일깨워준다"고 보도했다..
"절대로 지금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이를 악물고 넘겨서 내년에 돌아가시던지, 가급적이면 후년에 돌아가세요." "와하하~"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덕담도 아니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콕 집어 '언제 죽어야 한다'는 농담이 강연자의 입에서 나오자 청중들의 폭소가 터진다. 필자가 금융권 출입기자로 일하던 10여 년 전 참석했던 한 시중은행 주최 금융세미나에서 있었던 장면이다. 이 세미나는 당..
조슈아 웡(黃之鋒·28)과 함께 홍콩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인물로, 현지에서는 이른바 '학민여신'(學民女神)이라고 불리는 아그네스 차우(周庭·27)가 홍콩 경찰에 의해 지명수배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경찰은 29일 차우가 전날 저녁까지 경찰에 출두하지 않아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홍콩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았던..
전기자동차 분야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중국이 내연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량에서도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교도통신은 2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일본자동차공업회(자공회)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해(1~11월 기준) 중국과 일본의 자동차 수출대수가 각각 441.2만대, 399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기존 자동차 강국 일본을 넘어 처음으로 수출량 기준 세계 1위를 차지..
"2000년 이후 일본 정계를 지배해온 세이와카이(淸和會·세이와정책연구회)가 존속 여부를 위협받는 '종말의 시작' 상황이 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달 초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의원들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얻은 수입 내역을 장부에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등의 수법으로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거 연루되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서 닛케이..
통일교에 의해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이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한 법안이 13일 일본의 상원의회격인 참의원에서 압도적 찬성표를 받아 통과됐다. 교토통신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피해자 구제에 관한 법률이 이날 열린 참의원 본회의에서 대다수 정당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법을 공동 제출한 연립정당 자민당과 공명당, 야당 국민민주당 등 3당은 물론 입헌민주당과 일본유신회,..
EU(유럽연합)의 대러시아 전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제공을 지속하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피로감을 보이고 있는 유럽의 대러시아 공세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는 3일(현지시간) 캐머런 장관은 영국 언론사 더 썬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현재 우크라이나를 얼마나 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