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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계절이 왔다…세계 스타들, 올여름 한국 무대 총출동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폐막...내년 회의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개최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올해 마지막 예술산업 정책융자 공모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우국원은 솔직한 감정과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흘려 쓴 듯 그려진 문구와 그만의 색감을 화폭에 담아낸다. 작가는 직접적이고도 자유로운 표현방식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동물과 아이 등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순수함과 친근함을 전한다. 작가는 그림 속 존재들에게 알 수 없는 표정을 그려 넣음으로써 감상자에게 다양한 감정을 사유하도록 한다. 우국원은 작품의 해석을 관람자의 몫으로 넘김으로써, 개개..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 무대에 다시 선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엑스칼러버’ 타이틀롤인 ‘아더왕’으로 캐스팅됐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초연된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도종환 의원실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술진흥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제도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미술진흥법 제정안에 대한 창작자와 유통업계, 소비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1부에서는 이동기 국민대 교수가 미술진흥..
아카시아 가시에 찔렸다. 코로나 창궐 이후 명절을 거르다 보니 산소를 찾은 지 오래였다. 죄스러운 마음에 들른 뫼 주변엔 아카시아가 우후죽순처럼 올라와 있었다. 서투른 솜씨로 가지와 뿌리를 거둬내는데 기어이 가시에 찔리고 말았다. 욱신거릴 정도로 뾰족한 끝이 손가락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가시를 뽑아내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돌아오는 길에 운전대에 올린 손가락을 보니 크게 부어올라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야 손톱 바로 아래 작고 검은..
진시황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해 스스로 황제에 등극한 인물이다. 그러나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 누구도 혼자만의 힘으로 거대한 성과를 거둘 수 없는데도 말이다.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기까지 매우 큰 공을 세운 자로 단연 저리자(樗裏子, BC?-BC300)를 빼놓을 수 없다. 저리자는 진나라 혜왕의 배다른 동생으로, 지혜가 풍부해 ‘지혜의 주머니’라고 불렸다. 이런 저리자가..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이슨 리더는 주로 야외에서 직접 풍경을 보고 그리는 앙플레네르 기법을 사용한다. 그는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와의 협업으로 환상적인 형태의 자연과 도시 풍경이 그려진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타이슨 리더는 연필이나 색연필,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나무와 산, 수풀과 아스팔트 도로가 어우러진 열대지방의 도시 풍경에 상상력을 더한 유토피아적인 화풍을 선보인다. 그는 대중..
한국계 독일 극작가 겸 연출가 박본이 K팝과 K드라마 열풍의 이면을 조명한 연극이 관객과 만난다. 국립극단은 신작 ‘사랑Ⅱ LIEBEⅡ’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선보인다. 박본은 어두운 소재를 자신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으르렁대는 은하수’로 지난 2017년 베를린연극제 희곡상을 받았다. 사랑의 후속편이란 뜻으로 ‘사랑Ⅱ’란 제목을 붙인 이번 작품은 죽은 후..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 연주자를 중심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준비하게 된 상황 속에서, 가장 한국적인 풍경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문득 ‘산’이 떠올랐습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제를 ‘얼라이브(Alive) 산’으로 정하게 된 것에 관해 이같이 운을 뗐다. 손열음은 “‘산’ 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바로 강원도”라면서..
베스트셀러 ‘강원국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한 책을 펴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글쓰기 전도사’로 불리는 강원국이 본격적으로 말하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첫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말재주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말의 힘에 주목하길 제안한다. 남을 이기고 뭔가를 얻으려는 말하기가 아니라, 내가 성장하고 남과 나누기 위한 말하기를 잘하려는 의욕..
국립오페라단은 한국성악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20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테너 최성범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프라노 김지원은 이번에 신설된 특별상(국립오페라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테너 정현우가 금상을, 소프라노 임승현과 테너 김재성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예선에는 모두 213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지난..
뮤지컬 ‘비틀쥬스’ 개막일이 18일에서 29일로 연기됐다. CJ ENM은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최초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질 뮤지컬 ‘비틀쥬스’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비틀쥬스’는 현실과 판타지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크니컬 요소를 치밀하게 합을 맞춰 완성해야 하는 작품”이라며 “개..
삼국시대 이전부터 즐긴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를 빚는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는 작업과 생업·의례·경조사 활동 등에서 막걸리를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을 아우르는 개념인 ‘막걸리 빚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배주, 면천두견주, 경주 교동법주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전래한 술이지만, 막걸리는 전국에서 쉽게 주조해 즐긴 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진 작가는 한지와 삼베에 분채와 석채를 이용해 숲을 그린다. 그의 작품에는 그 어떤 인물도 등장하지 않고 오로지 나무만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작가는 숲과 나무를 타인과 자신의 내면이 충돌하고 대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개체로 삼았다. 얼핏 보기에는 고요하기만 한 숲이 실은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음을 말한다. 작가는 나무에 빗대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현했다. 봄에 꽃이 화사하게 핀 모습과, 겨울밤에 앙상..
창작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8월 29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 무대에 오른다. 1967년 영국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다. 2016년 초연한 작품으로, 4인조 라이브 밴드의 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과 중독성 강한 넘버가 특징이다.
중국 서부 신장자치구 북동부 투루판 지역에서 시신 깔개로 사용한 약 1340년 전 당나라 관(官) 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4일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 시작한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 - 실크로드 경계의 삶’ 전시에서 이른바 ‘오타니 컬렉션’으로 알려진 유물 중 투루판 지역 문서와 비석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타니 컬렉션은 일본인 오타니 고즈이가 이끈 탐험대가 20세기 초 중국 신장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