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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계절이 왔다…세계 스타들, 올여름 한국 무대 총출동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폐막...내년 회의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개최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올해 마지막 예술산업 정책융자 공모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세계적 아트페어 주관사인 프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사이먼 폭스 프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여는 프리즈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만족한다"며 "서울에는 미술관과 갤러리, 아티스트 등이 많다는 점에서 개최지를 서울로 선택했으며 앞으로 계속 협력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자열 키아프..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993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202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무대에 올랐다. 1일 프레스콜에서 공개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한국 관객만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 장치도 넣었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판권을 가져오되 무대, 의상, 안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인 해인사 목조불상이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2건을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비로자나불은 화엄종의 본존불로서 광명의 부처로 불린다. 두 개의 해인사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둥근 얼굴과 신체 표현, 몸을 자연스럽게 감싼 옷 주름 등에서 9세기 석굴암 불상의 자취가 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20일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온·오프라인 공연·전시·행사 등을 안내하는 누리집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집콕 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은 국공립 기관의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누리집이다. 이번에는 집밖에서도 즐길 문화행사를 폭넓게 안내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아리랑 무대,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으로 구성..
귀여운 고양이 '버블코코' 그림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최근 한국 역사와 문화재를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낸시랭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민화 시리즈를 비롯해, 사사자삼층석탑과 달항아리 등을 조각, 3D영상작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지리산 화엄사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방식의 영상작품도 공개한다. 작가는 동양의 불교라는 종교의 가르침이 예술을 만나 세계인들에게 치유를 전할 수..
류동훈 변호사가 쓴 '변호사 실격'은 형법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그저 법학책인 것만은 아니다. 어느 변호사의 가상 변론 노트이자 일기장이다. 저자는 '세월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건과 같은 우리 형법의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범죄들에 대해,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기도 하다. 본문에 담긴 실제..
장애예술인 50명의 삶의 궤적과 영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청와대 춘추관에 걸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와 함께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전시를 오는 19일까지 춘추관 2층에서 선보인다. 발달·지체·청각 장애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의 작품 총 60점을 공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청와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배은주 장예총 상임대표..
가을을 맞아 경복궁에서 조선 시대 궁중 약차와 병과를 맛보는 체험 행사 '경복궁 생과방'이 선보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내달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 생물방에서 '2022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뉴는 보양식으로 알려진 떡 '구선왕도고'와 약차 '강계다음'이다. 구선왕도고는 백복령·산약·율무 등 부작용이 없는 9가지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문화재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어난 1조2935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21억원 증액된 수치다. 전체 예산의 70%가량인 8983억원이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보호에 사용된다. 이 가운데 문화재 보존에는 6814억원이, 청와대 시설관리(218억원)를 포함한 궁능원 관리에는 1526억원이, 문화재 보호에는 643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문화유산활용에 1316억원, 국제교류 및 세계 유산..
배달의 기능을 미술과 연결해 미술관의 역할을 고찰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주제 기획전 '전시 배달부'를 내년 1월 29일까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이하 청주관) 기획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미술관을 배달합니다'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1990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미술관'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의 '작은 미술관'(1999∼2007),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2011∼..
윤형택은 그간 공간 스토리텔링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교보문고, 카카오 등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과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화풍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아온 윤형택은 각종 페어 와 전시를 통해 회화 작가로서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작가는 마주보는 인물들과 나란히 앉은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화폭에 담으며 편안함과 신뢰감을 표현한다. 누군가의 공간에 걸릴..
중국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랑랑(40)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들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앨범 '디즈니 북'(The Disney Book)을 다음 달 16일 발매한다.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는 랑랑은 3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항상 디즈니 앨범을 내고 싶었다"며 "모두가 알고 있는 친숙한 곡들이지만 피아노곡으로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편곡에만 4년이 걸렸다"며 "리스트,..
"신들이 사는 신기한 마을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민속 신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한 여름밤, 신들의 꿈' 특별전에 관해 오아란 학예연구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오 학예연구사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세대들에겐 신 소개서와 같은 전시"라며 "국립박물관에서 실감영상으로 특별전을 꾸린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서 함..
정부는 내년 문화예술·체육·관광·문화재 분야 예산으로 올해보다 6.5% 감액한 8조5038억 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에 217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K-콘텐츠 지원과 고품격 관광 활성화, 문화재 보수 정비 등 예산을 확대했다. 먼저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IP)펀드 등 6개 펀드에 2200억 원을 신규 출자하고 이차보전 방식으로 3200억 원 규모 민간 금융을 창..
알베르 키위는 미대에 진학하는 대신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만화가에게 데생과 연출, 스토리텔링을 배우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약 7년간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는 다양한 각도와 표정을 강조하는 만화적 극화체에서 탈피해, 차츰 간결하고 왜곡된 형태의 인물에 집중해 현재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는 주로 일상의 경험에서 통찰을 얻어 작업하기 때문에 작품 제목이 '코로나 블루' '진실을 밝히는 친구' 'TV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