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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계절이 왔다…세계 스타들, 올여름 한국 무대 총출동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폐막...내년 회의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개최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올해 마지막 예술산업 정책융자 공모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베트남 하노이를 기반으로 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돈 탄 하는 자연과 문화가 지속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건축을 추구한다. '물 위의 대나무집'은 돈 탄 하가 베트남 남부 메콩 강 삼각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안한 주택이다. 이 지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빠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보고서에서는 해수면이 1m 상승할 경우 이 지역 35~50%가 침수..
원로배우 이순재(89)가 연출하는 연극 '갈매기'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이다. 유명한 배우인 어머니 '아르카지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작가로 성공하길 바라는 '트레플례프'와 명성 있는 배우가 되길 꿈꾸는 젊은 배우지망생 '니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이 연극은 1896..
피아니스트 최영선이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몬차에서 폐막한 제26회 리나 살라 갈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리나 살라 갈로 음악 협회는 이날 이탈리아 몬차 만조니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최영선을 1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 쇼팽 특별상, 청중상 수상자로 호명했다. 결선에서 최영선은 밀라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했다. 서울대학교와 인디애나..
카타기리 카즈야는 건축과 주변 환경의 소통을 만들어가는 건축을 추구해 왔다. 그는 친환경 재료인 종이를 이용해 '종이 사구(砂丘)'를 제작했다. 종이는 손으로 접거나 자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특유의 유연한 물성과 가공성을 지닌 재료다. 카타기리는 이 특수성을 극대화하여 평면의 종이를 직경 25cm, 높이 20cm의 원기둥 형태로 말아 입체감을 부여하고, 약 4000개의 모듈을 쌓아 올리는..
열기구에 앉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난다. 세계 정상급 셰프가 만든 소고기 스테이크와 구운 옥수수, 치즈볼을 맛본다. 남미 특유의 정열이 가득한 댄서들의 춤이 관객을 맞는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프레스콜에서는 이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공연제작사 아이엠컬쳐와 뉴컨텐츠컴퍼니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을 내년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갈라 콘서트이지만 원작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 레치타티보(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의 창법)를 포함해 관객들이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다. 바리톤 우경식이 바람둥이 주인공 돈 지오반니 역을 맡고, 베이스 김철준이 지오반니의 하인이자 둘도 없는 친구 레포렐로 역에 캐스팅됐다. 또한 소프라노 권은주·신은혜·장..
예술을 통해 장애·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사회적 소통을 위해 힘쓰는 코리안컬쳐리더스(대표 김지현)가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희망을 들려주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양지우와 발달장애 트럼펫터 임제균이 출연한다.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양지우는 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피..
중년의 갱스터와 고아 형제들이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 '오펀스'가 내달 개막한다. 연극 '오펀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장기 공연된다. 미국의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인 '오펀스'는 198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초연한 뒤 세계 여러 나라에서 30년째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필라델피아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고아 형제..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뿔 달린 공룡 골격 화석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경기 화성시에서 확인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 공룡'을 뜻하는 학명이다. 2008년 당시 화성시청 공무원이 전곡항 방조제 주변을 청소하다 발견했다. 이후 고생물학자인 이융남 서울대 교수 등..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두 차례 정기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서울시향은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스모 벤스케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를, 14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선욱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각각 공연한다.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1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트리아 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순회공연 프로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문정희(75) 시인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정희 관장은 지난 50여 년간 창작활동을 해오며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석좌교수, 한국시인협회장,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법인 출범부터 현재까지 국립한국문학관 이사로 활동해, 조직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3년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선임됐다고 문체부가 6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1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재도약하는..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잡지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잡지주간 2022'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잡지협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잡지주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8월 제3차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잡지의날(11월 1일)이 포함된 기간을 잡지주간으로 처음 지정했다. 올해는 잡지협회 창립 60주년이..
오는 12월 아시아 초연으로 국내에 선보이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등이 캐스팅됐다. CJ ENM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물랑루즈!'의 캐스팅을 6일 공개했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1980년대 프랑스 파리의 클럽 물랑루즈의 최고 스타 '사틴'과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을 그린다. 아이비와 김지우가 주인공 '사틴'으로..
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중심 건물인 정전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덕수궁 즉조당이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12∼19일 덕수궁 즉조당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이 재현한 궁중 생활 집기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황제의 집무 공간'으로 꾸며진 즉조당 전각 안에 들어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월랑을 통해 이어진 즉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