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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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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일본에서 구급차를 부적절한 상황에서 이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긴급 호출을 해놓고 "이웃에 민폐니까 사이렌 울리지 말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이도 다수다. 25일 야후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고도 구급차를 부르는 등의 부적절·허위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총무성이 발표한 '2023년 구급·구조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차의 출동은 약 722만건으로 전년 대비 약 103만건이..
일본의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제의 장남인 히사히토 왕자가 왕실 특권을 남용해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한 '스펙 쌓기'를 하고 있어 국민의 부정 여론이 커지고 있다. 23일 요미우리 신문, 겐다이 비즈니스 등은 일본 궁내청의 발표를 인용해 "후미히토 왕세제의 장남이자 왕실 승계 서열 2위인 히사히토 왕자가 오는 8월 국제곤충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츠쿠바대학 부속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히..
일본에서 성범죄자의 교단 복귀를 막는 '일본판 DBS' 제도가 시행된다. 산케이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참의원 본회의에서 미성년자 관련 시설 종사자의 성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일본판 DBS(Disclosure and Barring Service, 공개와 금지 서비스)' 창설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제정됐다. 이 법률은 미성년자를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본의 세계유산이자 인기 관광지인 효고현 히메지성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차등적으로 부과하는 인상안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은 히메지시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기요모토 히데야스 히메지시장은 지난 16일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의 입장료를 조정하려고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 히메지시의 지역주민 간의 입장료에 차등을 둘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도하는 정치자금 개혁안 작업이 속도감을 잃고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 여성 의원의 일탈행위까지 불거지면서 연이은 선거 패배와 내각 지지율 하락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집권여당 자민당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11일 아사히신문, 닛칸겐다이, 데일리신조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이마이 에리코 참의원은 본회의가 시작된 3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동안 한 번도 국회에..
일본 정부의 실효성 없는 감세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29일 석간 후지 보도에 따르면 6월부터 시행되는 정액 감세 제도를 앞두고 일본 내에서는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소득세와 주민세에 대해 도합 4만엔(한화 약 40만원)의 세금을 줄이는 정객 감세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액 감세 제도 시행 취지를 설명하는 기..
일본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행정서류상 동성커플을 인정하는 움직임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현이 지난 2일 일본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남성 동성커플에 대해 주민등록 등본상 배우자로 인정해 서류를 교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남녀간의 사실혼을 증명할 때 이용하는 표기법을 동성커플에게 처음으로 적용한 것이다. 아사히가 이날 당..
일본 정부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을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방침에 일본 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초고령화 사회 기조에 맞춰 국민연금법을 개정할 것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정부가 연금 개정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지난 23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개최한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참석한 네 명의 민간의원들은 "국민들의 수명이 길어..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정상분만'을 전제로 출산비용 무상화 정책을 추진한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정상분만하는 출산비용에 대해 2026년부터 공적의료보험을 적용해 본인부담을 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개선 검토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소관부처인 후생노동성과 아동가정청은 다음달부터 전문가 회의를 소집해 보험적용 대상인 정상분만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정할 지 여부 등에 대한 논..
최근 일본 관광을 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가 늘어난 것에 대해 극우 성향 현지 매체 산케이가 "선택적 반일이며 모순"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냈다. 13일 산케이신문과 후지TV는 '한국의 2030 MZ세대 일본은 싫지만 일본 여행은 오는 모순적 면모, 한국 사회에서도 문제'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산케이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한 달에 300만원을 넘어 역대 기록을 갱신했다...
일본에서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가 이어지며 퇴직의사를 회사에 직접 알리지 못해 대행을 사용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도쿄신문, 산케이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언론은 후생노동성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 후생노동성이 전국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25.6%가 취직 후에 1년도 안 돼서 조기 퇴직했으며 3년 이내에 퇴직하는 사람은 35%를 넘었다. 퇴사 사유로 가장 많..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보궐선거 참패 이후 차기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산케이신문과 후지TV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총선과 관련해 응답자의 52.8%가 "자민당이 아닌 다른 정당으로 정권교체가 되길 바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여파로 10년 이상 이어져온 자민당 정권에 대해 일본..
최근 거의 모든 일본 국민들이 여성(공주)이 일왕 자리에 오르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현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 대망론이 다시금 힘을 얻고 있다. 28일 교도통신이 나루히토 즉위 5주년을 앞두고 일본 국민들의 왕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일왕에 찬성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0%가 '그렇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육아지원금' 정책이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들을 편가르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동가정청은 9일 '아동육아지원금'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장인 등 급여생활자들이 납부해야 하는 후생사회보험의 연봉별 부담액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시뮬레이션 금액은 연봉 400만엔인 직장인의 경우 월 6..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허위정보,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인식 차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교한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가 한·미·일 3개국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과 미국에 비해 일본의 인터넷 정보에 대한 경계심이 약하고 자체적인 팩트 체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가짜뉴스에 속기 쉬운 것이 드러났다. 이번 요미우리 조사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