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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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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 강행, 정치인과 특정종교(통일교) 유착 문제로 연일 들끓는 일본에서 다시 한번 인종차별과 인권유린의 민낯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이기 위한 교육기관에서 유학생을 쇠사슬로 결박하고 폭행을 하는 등 경악스러운 학대 정황이 내부고발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20일 주간 문춘은 여론이 아베 전 국장과 정치권 통일교 유착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한 켠에서 지난 7일 후..
일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에 대한 성폭행, 성추행, 폭력 등 학대행위 경험이 있는 보육교사와 베이비시터의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망을 구축한다. 13일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과거 아동 학대행위로 행정처벌을 받은 자질 논란이 있는 보육교사와 베이비시터, 이들을 고용했던 보육시설에 대해 지자체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15일부터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는 27일로 예정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해외 국빈들의 불참 소식까지 이어지며 장례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12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국장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아사히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전 독..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 이후 일본 사회가 갈수록 우경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 수를 늘리겠다는 정부의 전향적 정책 방침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30일 나가오카 게이코 문부과학성 장관과 회의를 갖고 정부의 교육미래 창조 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현재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불만을 가진 지방자체단체들과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아베 정부 때부터 일관되게 방역 문제를 지자체의 재량에만 맡겨온 중앙정부의 처사에 기시다 정부의 신뢰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24일 산케이,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코로나..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보육원이나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 않은 미취학 아동에 대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학대를 방지기 위한 대책 강구를 위해 내년 신설되는 아동가정청(こども家庭廳)에 관련 부서(팀)를 만들 예정이다. 또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도 포함시켰다. 미취학 아동이란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 인가 보육시..
일본의 지하철과 전철, 고속열차 신칸센에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전용칸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전용칸 도입 소식이 전해진 후 이에 대한 여론이 갈리며 찬성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중부를 대표하는 철도회사 JR도카이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도카이도 신칸센에 '자녀동반 전용칸'을 설치 했다. JR도카이 측은 전용칸 도입 취..
제2차 세계대전 패전(종전) 77주년을 맞아 극우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역사적 진실 규명과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니시니혼신문은 15일 2차대전(태평양전쟁) 당시 특공대에 징집됐던 한 참전병사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의 과오를 제대로 전하는 것은 물론 두 번 다시는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패전 77주년을 맞는..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에서 중심 인물이었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후 균열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베 전 총리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통일교와 자민당의 장기간에 걸친 유착관계가 드러나며 국민의 반감과 불신감도 커지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과 방송계열사 JNN이 7일 전국의 18세 이상의 남녀 2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인이 통일교 및 관련 단체와의 관계를 단절할 필요..
일본 정부가 이혼으로 인한 편부모 가정 어린이의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민법 개정에 나선다. 이혼 시 양육비 의무 법제화와 공동친권도 검토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법무성의 가족법 개정심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민법 개정을 통해 부모가 협의이혼 시 양육비 합의 의무를 조건화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혼을 검토 중인 부모들이 이혼 후 자녀..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연설 도중 피격을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NHK,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나라현에 사는 41세 야마가미 테츠야로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나라현 경찰서에 이송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어 죽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쓰러져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8일 NHK,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일제히 속보를 띄우며 총격사건을 다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11시 반경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지원유세 연설을 하던 아베 전총리가 총에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총격 당시에는 의식이 분명했던 아베 전총리는 구급차에 수송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고 심폐..
오는 10일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을 위해 결과(성과)를 내겠다’는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기시다 정부와 집권여당 자민당의 행보가 점점 국민의 여론과 동떨어진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에는 배우자 공제 제도의 폐지를 추진해 전업주부를 비롯한 여성 유권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니혼테레비의 뉴스방송에 출연해 “배우자 공제..
일본의 대표적 극우인사인 아소 다로 전 부총리 겸 재무상을 비롯한 자민당 내 비뚤어진 차별적 발언이 공개되면서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고 있다. 4일 지지통신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소 전 부총리는 참의원 선거운동 유세현장에서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어릴 적 괴롭힘 당하는 애들은 다 약한 애들이다. 강한 애들은 괴롭힘 당하지 않는다”는 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아소 전..
미국 사회가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로 인한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에서도 낙태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여성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마이니치,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산부인과에 종사하는 여성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더욱 안전한 중절을 위한 모임(이하 안전한중절모임)’은 이날 후생노동성에 낙태권 강화를 위한 요청서와 함께 8만2000명으로부터 받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