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차출 공식화·25조 추경 등 전방위 입법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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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정무위의 법안 통과율은 고작 17.6%에 불과하다"라며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운영을 100% 민주당이 맡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내란을 비호하고 민생 현안을 가로막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짐이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보도와 관련해 언론계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무도한 검찰만이 아니라 사악한 언론도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며 SBS의 '논두렁 시계' 및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 보도에 대한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정정 보도 요구를 비판한 언론노조 SBS본부의 성명에 대해 "자신들의 잘못을 외면한 채 언론 탄압이라고 덮어씌우는 것이야말로 폭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당 지도부는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겨냥했다. 정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만이 낙후된 대구 발전을 이끌 확실한 필승 카드"라며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했다. 지도부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약속하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 밖의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를 예고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과 세수를 활용한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주택 공직자를 부동산 정책 논의에서 배제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입법,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참사 원인 규명 및 피해 지원, 정치권 일각의 중동 파병 주장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