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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가리자며 흉기 휘두른 여고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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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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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 DB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고생들이 다투던 중 한 명이 흉기까지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과 싸우다가 흉기를 휘두른 여고생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5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이전에도 몸싸움을 벌였다가 '서열을 가리자'며 다시 만나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쌍방폭행을 한 것으로 보고 B양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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