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가정에 쉼과 응원의 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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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학생과 보호자 등 300여 명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생과 가정에 쉼과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수상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에서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로 제민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300만 원이다.
행사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와 함께 그리는 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연말을 맞아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다.
이상수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수상은 교실·학교 안·학교 밖을 잇는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장 중심의 학습안전망을 강화해 온 서울교육의 노력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학습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학생과 보호자, 그리고 현장의 교육공동체 덕분"이라며 "수상금이 연말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 가정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