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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휩쓴 OTT… ‘더 스튜디오’ 13관왕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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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15. 16:04

에미상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더 피트 주연 배우 노아 와일리/AFP·연합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렸다. 올해 주요 부문은 HBO, 넷플릭스, 애플TV+ 신작들이 나란히 차지했다.

의학 드라마 '더 피트'는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넷플릭스의 영국 미니시리즈 '소년의 시간'은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은 애플TV+의 코미디 드라마 더 스튜디오였다. 이 작품은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아츠(기술·스태프 부문)에서 먼저 수상한 9개 부문을 포함해 총 13관왕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더 베어가 세운 한 시즌 최다 수상 기록(11개)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연출·제작·각본·연기까지 도맡은 배우 겸 감독 세스 로건은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작품상을 석권하며 개인적으로도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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