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공약사항 이행으로 내수경기 회복
나머지 50만원 추경예산 편성 추석 전 지급
나머지 50만원 추경예산 편성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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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군수는 "전 군민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고물가과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 활성화 촉진·군민 생활안정을 보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우선 공약 실천으로 전 군민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평생연금 △복지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체류형 관광 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군민과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면서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지급될 전 군민 1차 지원금 50만원은 2024년 12월 27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총 5만 2333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260여억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청대상자는 지급 기준일(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는 군민이며, 사망자,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기간(1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로 현장방문 없이 '그리고'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1차분)은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영광군에 환수된다.
한편 민생경제회복지원금 나머지 2차분 50만원은 올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석 전 지급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위축된 지역 내 소비진작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높여 얼어붙은 내수경제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