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다양한 숲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할 것”

전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장세일 영광군수(왼쪽 네번째)가 지난 10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다양한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영광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 정책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선정된 것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