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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관 첫 노사상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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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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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오른쪽)과 김진묵 노조위원장이 노사상생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노사상생인증을 받았다.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본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평가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올해 새로이 선보인 노사관계평가 프로그램이다.

노조 및 경영진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정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 형성도까지 포함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부 설문조사 등의 심사로 진행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완현 관장과 김진묵 노조위원장 취임 후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노사 간 신뢰회복을 위한 소통강화, 협력적 노사프로그램 및 경영활동이 노사관계의 질적 성숙도를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노사상생 인증을 통해 우리 자원관의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한편 내부 소통체계가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묵 노조위원장은 "오늘날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노사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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