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1회 제약공학과 학술제’ 의약품 작품전 열려

기사승인 2024. 09.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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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약공학과 학술제
호서대 제약공학과 학술제
호서대학교가 지난 24일 '제1회 호서대 제약공학과 학술제'를 열어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일 호서대에 따르면 정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학술제는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육성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높은 참여율속에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졸업생 권준우(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박한주(펜믹스), 정홍희(대웅제약) 씨가 각 제약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성공 사례 및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또 의약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각 팀별로 교수들의 지도하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교수진과 재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학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재학생 아이디어 대상은 '입속 작은 혁명, 이부프로펜 ODF(구강용해필름)'를 발표한 정윤성, 이대영, 박준혁, 김나영, 김건우, 계민재, 허은성, 김동현, 이도경, 송준성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 리더 4학년 정윤성 학생은 "이번 학술제가 모든 학년이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함께했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약공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통한 실무 실습 경험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하장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이부프로펜 구강용해필름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제약공학과 임수아 교수는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재학생, 동문, 교수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산학협력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제가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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