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기운 받으로 의령으로 오세요“…내달 3~6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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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와 서동공원 일원에서 오후 7시 개막
매일 밤 9시 '리치 멀티미디어쇼 & EDM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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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3일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열리는 의령 솥바위 전경. /오성환 기자
경남 의령 관문에 흐르는 남강에 솥을 닮아 '솥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예로부터 이곳을 중심으로 반경 8㎞안에 부귀(富貴)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 삼성그룹과 엘지그룹, 효성그룹 창시자가 인근에서 출생해 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의령에는 삼성그룹 창업주의 호암 이병철 생가와 기부왕으로 알려진 삼영화학 관정 이종환 생가가 있어 부자들이 많이 태어나 자란 곳으로 유명하다.

솥바위 전설을 콘텐츠로 하는 '부자기운' 테마의 축제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이 다음 달 3~6일 의령서동생활공원에서 펼쳐진다.

'의령에서 부자되세요'가 올해 축제 슬로건이다. 축제장을 돌다 보면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의 법칙'을 알 수 있게 된다. 부자의 나눔·정신·도전·신념·쉼이라는 큰 갈래 속에서 부자의 교육·부자의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있다. 특히 부자뱃길투어, 리치런치쇼, 리치톡톡 등 사전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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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첫날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은 인기가수 이찬원을 비롯해 빈예서, 이젤, 박구윤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 '부자 1번지' 의령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깜짝 놀랄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웅장한 7개의 미디어 대북을 도깨비방망이로 두드리며 7가지 부자의 법칙을 일깨운다.

이후 열리는 청춘만개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최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와 김희재, 데이브레이크, 신해솔 등이 공연을 한다. KBS Cool FM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어울림 콘서트도 펼쳐진다. 유주, 유희승, 브브걸, 케이시, 홍대광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매일 밤 9~10시30분 리치 멀티미디어쇼를 겸비한 'EDM파티'가 나흘간 계속돼 의령의 밤을 흥으로 들썩이는 화끈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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