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카페에서 심리상담·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기사승인 2024. 04. 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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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최종 선정
1억1500만원 확보
청년카페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
군산시청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가 청년카페를 통해 심리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별·집단 심리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정책 연계 등 맞춤 서비스하는 복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군산시는 ㈜제이비커리어,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기관과 협의해 다음 달 중으로 15~39세 이하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지역 정착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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