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 취임1주년 “소득증대와 밝고 살고 싶은 농업농촌 만들 것”

기사승인 2024. 03.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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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6000여만 원 달성해 출자·이용고배당 6억4000여만 원 배당
우량건전대출확대 및 자금운용의 대책 강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
지자체 협력 '농촌인력중계지원 사업' 전개
서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강상호 조합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합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밝은 농촌환경, 살고 싶은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준 기자
"조합원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밝은 농촌환경, 살고 싶은 농업농촌'을 만들겠다."

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의 청사진을 내놨다.

강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성과로 영농자재지원비, 보리와 찰벼 운송대행,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공공방제사업, 농업인안전보험료,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톤백지원사업, 흑찰벼육묘지원, 밭토양미생물제·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등 지원과 하나로마트사업 매출증대로 당기순이익 10억6000억 원 달성해 출자·이용고배당금으로 6억4000여만 원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우량건전대출확대 및 자금운영의 대책 강구 △농업인 실익증진 및 영농비 절감위해 농약 구입 및 일반자재 할인판매 실시 △군남 양덕리에 볍씨 온탕소득을 할 수 있는 시설 조성해 농가소득증대 및 편익 기여 △복지서비스 및 건강한 농업농촌 환경조성 위해 건강검진 실시 △영농도우비 행복나눔이를 통한 취약농가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꽤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인력중계지원 사업'으로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 적기 공급 등 농가편익을 도모하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보리 및 찰벼 등 농산물 무료운송 대행사업과 흑미 육묘대행 및 농약 공동방재 사업을 포함해 농촌 여건에 어울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합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농촌과 농협여건을 극복하고 농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 후 각종 사업에 반영해 소외받는 조합원이 없는 다양한 복지사업 증대 및 농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조합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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