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053101003044700170271 | 0 | /제공=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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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약 16시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항공기에 탄 승객은 350여명은 현재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후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이날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 준비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을 닫던 중 결함이 확인됐다.
정비 시간에 따라 출발은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돼 여객기 안에서 4시간을 기다리던 승객 354명은 공항 터미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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