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2분 누리호 비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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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 시간에 정확하게 이륙한 누리호는 오후 6시 26분 5초 1단을 분리한 후, 오후 6시 27분 54초에는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분리했다.
오후 6시 28분32초에는 2단 분리까지 마쳤으며, 고도 550㎞에 도달한 누리호는 오후 6시 37분부터 차세대 소형위성 2호 1기 분리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큐브위성 7개도 20초마다 순차적으로 우주로 내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 6시 42분 현재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 중인데, 데이터 분석은 앞으로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