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준엽 부인 금잔디 전 시어머니는 거액 빚쟁이

구준엽 부인 금잔디 전 시어머니는 거액 빚쟁이

기사승인 2023. 03. 18. 18: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00억 가까운 거액 갚아야
구준엽과 지난해 결혼한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7)의 전 시어머니인 장란(張蘭·65)은 엄청난 부호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도 상당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요식업에 투신, 한때는 큰 돈을 벌었다면 분명 그럴 수 있다.

Wangxiaofei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쉬시위안의 전 시어머니 장란과 아들./제공=쉬시위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빚쟁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빚 잔치를 할 경우 빈털털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총 9억8000만 위안(元·1870억 원)에 이른다는 그녀의 빚은 유럽의 한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와의 분쟁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분쟁을 다룬 미국 내 재판에서 패하면서 엄청난 빚을 떠앉게 된 것이다.

그녀는 현재 이 빚과 관련해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갚지 않을 도리가 없다. 최악의 경우 강제집행을 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녀의 아들이자 쉬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汪小菲·42)는 현재 어머니의 주전공인 요식업에 투신,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릴 정도로 경영 능력이 엉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머니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으면 받지 줄 처지가 못 된다. 두 모자가 자칫 잘못하면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