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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저평가 벗어날 시점…목표가 상향”

“오스템임플란트, 저평가 벗어날 시점…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3. 01. 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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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저평가 굴레를 벗어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3% 올린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막았던 요인 중 하나인 중국 임플란트 물량기반조달(VBP)은 예상 범위의 결과를 보여주며 불안감을 해소했다"면서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체력이 달라지는 구간이며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VBP 리스크 해소, 환기종목 해제(3월) 등을 고려해 멀티플 상향,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높은 성장률, 이익률을 고려할 때 크게 할인돼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823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5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작년 3분기(7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외 매출은 4분기(10월)을 저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라면서 해외 매출은 올해 2분기부터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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