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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템포 쉬어가는 아이오닉…현대차, 내년 출시 전기차는?

한템포 쉬어가는 아이오닉…현대차, 내년 출시 전기차는?

기사승인 2022. 12. 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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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콘셉트카 세븐
현대차 콘셉트카 '세븐'./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내년 출시 전기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2021년 첫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아이오닉 5'를, 올해는 전기 세단 아이오닉6를 연이어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을 주도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아이오닉 시리즈가 아닌 기존 제품 변경 모델로 전기차를 출시해 전기차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아이오닉 5 N',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첫 출시되는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최고 출력이 600마력 안팎으로 전해진다. N 브랜드는 현대차가 '일상 속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2015년 처음 공개했다. 최근 '아반떼 N', 'i30 N' 등이 인기를 누리며 아이오닉 5 N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공개한 N 브랜드 개발 스토리 영상에서 위장막에 둘러싸인 아이오닉 5 N을 짧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달리 국내 판매가 부진했던 소형 SUV 코나는 내년 풀체인지 전기차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다. 2017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코나는 기존보다 크기가 커졌고 전후면 램프는 최근 출시된 7세대 그랜저와 유사한 일자 수형평 램프를 장착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다만 2년 연속 출시됐던 아이오닉 시리즈는 내년 한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현대차가 재작년 LA오토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의 실제 모델인 '아이오닉 7'은 2024년 출시될 계획이다. 세븐의 휠베이스는 3200㎜로 포드의 익스플로러(3025mm)보다 더 크다.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고, SUV 같은 큰 차를 선호하는 트렌드 때문에 아이오닉 7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지난 9월 출시한 아이오닉 6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보며 전기차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지난 9~11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9640대로, 같은 기간 판매된 아이오닉 5(6301대), 기아 EV6(6477대)보다 50% 이상 많다.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 판매량(2921대)의 3배를 넘어선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N, 코나 풀체인지 외에 중형 SUV 싼타페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5년 만에 5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페는 4세대에 추가된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효자 노릇을 한 만큼 5세대에서도 HEV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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