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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20대 男’ 결국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한강 실종 20대 男’ 결국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기사승인 2022. 08.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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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작업 한창인 반포한강공원<YONHAP NO-2152>
반포한강공원이 최근 호우로 휩쓸려 온 잔해와 진흙으로 어지럽혀져 있다. /연합
한강에 빠져 실종된 2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한강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까지 강남에 있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들과 함께 인근 한강 둔치를 갔다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소방당국의 공조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선 강남경찰서는 실종 위치로부터 30여m 떨어진 곳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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