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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규모 침공 모의 군사훈련 불구 미 의회 대표단 또 대만 방문

중국 대규모 침공 모의 군사훈련 불구 미 의회 대표단 또 대만 방문

기사승인 2022. 08. 1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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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대표단 대만 도착...차이잉원 총통 면담 계획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마키 의원 등 민주·공화의원 5명
펠로시 하원의장 12일만 의원단 또 방문
중국 대규모 군사훈련 불구, 대만 지원 재확인
Taiwan US China
에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이 14일 대만 타이베이(臺北) 인근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에서 위다레이 외교부 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만 외교부 제공·AP=연합뉴스
미국 집권당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끄는 의회 대표단이 또다시 대만을 방문했다.

에드 마키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이끄는 미국 의회 대표단 5명은 14일 인도·태평양 순방의 일환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지난 2~3일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지만 미국 의원단이 이에 맞대응하듯 대만을 다시 방문한 것이다.

마키 의원을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타이베이(臺北) 인근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존 개러멘디·앨런 로언솔·돈 바이어 하원의원(이상 민주당)과 아우무아 아마타 콜먼 라데와겐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오후 7시께 미군 C-40C 전용기편으로 타이베이 쑹산(松山) 공항에 도착했다고 대만 방송들이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들이 10일 군사훈련이 끝난 후에도 매일 대만해협 중간선을 계속 넘었고, 이날 오후 5시께 대만 일대에서 중국 전용기 22대와 해군 함정 6척이 탐지됐는데 이 중 전투기 10대가 이 선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마키 의원은 이날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태영호 국민의힘 의원·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그리고 LG화학·한화큐셀 경영진을 만났다고 마키 의원실이 전했다.

마키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및 국제사이버보안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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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유뎬(徐佑典) 대만 외교부 북미국장(가운데)이 14일 대만 타이베이(臺北) 쑹산(松山) 공항에서 미국 의회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만 외교부 제공·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의회 대표단은 15일 오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을 면담할 것이라고 총통실이 밝혔다. 대표단은 또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과 대만 의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마키 의원실은 "대표단이 대만 관계법과 미·중 공동선언·6개 보장안에 따라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재확인하고,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를 고무할 것"이라며 "선출직 지도자와 민간 부문 관계자들을 만나 대만해협의 긴장 완화와 반도체 투자 등 경제협력 확대를 포함한 공통 이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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