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모범가족’ 정우 “평범한 소시민이 괴물로…안 해본 캐릭터”

‘모범가족’ 정우 “평범한 소시민이 괴물로…안 해본 캐릭터”

기사승인 2022. 08. 09. 1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till_01
정우 /제공=넷플릭스
배우 정우가 '모범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려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하 역의 정우는 "이 작품의 대본을 받았을 당시에 촬영장이었다. 잠깐 보고 이후에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대본을 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우는 "대본이 굉장히 구체적이었다. 머릿속에 장면과 이야기가 그려졌다"며 "또 동하라는 캐릭터가 제가 기존에 하지 못해본 역할이었다. 평범한 소시민은 연기해봤지만 그 소시민이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점점 괴물로 변해간다. 어렸을 적에 가진 트라우마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잠재된 양면성을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12일 공개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