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마이클 | 0 | Untitled(loveglove)(2011, Acrylic on aluminum, 200x200cm ⓒ Michael Craig-Martin. Courtesy Gagos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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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미술 거장이자 개념미술의 선구자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데미안 허스트, 줄리안 오피, 트레이시 오민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0년대 골드스미스 대학의 교수로 있던 시절, 천재적 아티스트 그룹으로 칭송받는 ‘yBa’(young British artist)를 이끌던 수장이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여기는 일상의 오브제들이 실제로는 가장 특별한 것이다”며 평범한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
1990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라 불리는, 검은 윤곽선과 선명하고 대담한 색으로 면을 채우며 원근법을 무시한 구도를 구체화시키는 기법의 회화가 탄생한다. 또한 사물의 윤곽만을 강조한 다채로운 색상의 대형 조각들 또한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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