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시내가 사라졌다’ 김진화 감독 “윤시내 아우라에 반해 출연 제의, 흔쾌히 승낙”

‘윤시내가 사라졌다’ 김진화 감독 “윤시내 아우라에 반해 출연 제의, 흔쾌히 승낙”

기사승인 2022. 05. 25. 16: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윤시내가 사라졌다
윤시내/제공=블루라벨픽쳐스·디스트릭 몽
‘윤시내가 사라졌다’ 김진화 감독이 가수 윤시내를 캐스팅한 일화를 밝혔다.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진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연출적인 부분을 생각했을 때 이미테이션 가수가 여러 명 등장하니 외형적으로 비슷하게 닮아있는 부분을 연출해야 했다. 그런데 외형적이나 무대 매너 등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게 있어야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윤시내 선생님이 생각나서 라이브 카페를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곳에서 선생님의 공연을 먼저 봤고, 숨이 멎을 정도로 반했다. 말로도 부족하다. 선배님의 아우라는 연출자가 연출할 수 없는 영역이었고 선배님이 등장해야 가능할 것 같았다. 얼마 전부터 선생님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으셨다고 하셨고, 생각보다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와 엉뚱 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다. 오는 6월 8일 개봉.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