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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규 발열자 21만여 명... 누적 사망자 66명”

북한 “신규 발열자 21만여 명... 누적 사망자 66명”

기사승인 2022. 05. 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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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조선중앙보도
"누적 발열환자 246만여명"
유니세프 "北 지원 물품 준비"
북한
북한 중앙동물원에서 대유행 전염병의 급속한 전파에 대처하기 위한 소독사업을 강도높이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자수가 2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환자 누적 총수는 246만여 명이다. 76만 8080여 명이 완쾌했고 69만 248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1만 9030여 명이다. 치료된 환자 수는 28만 1350여 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명이다.

이와 관련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동아시아태평양 사무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 코로나19 발병 보도가 처음 나온 이후 북한 당국 관계자들과 접촉하지는 못했지만 현지 의료 종사자를 보호하고 확진자 규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지원 물품을 준비해놨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을 통해 알려졌다.

코백스 협의체를 주도하는 비정부 국제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 대변인도 이날 “북한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결정하면 백신을 제공해 국제 백신접종 목표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에 전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지금까지 북한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정식 요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은 표면적으로 ‘코로나19 자력 대응’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에 관련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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