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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3가구는 1인가구…77%는 연소득 3000만원 미만

10가구 중 3가구는 1인가구…77%는 연소득 3000만원 미만

기사승인 2021. 12. 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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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연합사진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7%는 연소득이 3000만원을 넘지 않았다.

통계청은 8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31.7%의 비중을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3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9.1%로 가장 많고, 30대(16.8%), 50대(15.6%), 60대(15.6%), 40대(13.6%)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1.2%), 서울(20.9%), 부산(6.9%), 경남(6.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1인 가구 중 취업자 비중은 59.6%로 전년(60.8%)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30대(81만6000명)와 40대(69만9000명) 1인 가구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1만4000명, 1만6000명 줄었다.

2019년 기준 1인 가구의 연소득은 평균 2162만원으로 전체 가구(5924만원)의 36.5%에 불과했다. 10가구 중 약 8가구(77.4%)는 연 소득이 3000만원에 못 미쳤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2만원으로 전체 가구의 55.0% 수준이었고, 연간 의료비 지출은 95만5000원(2018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는 다른 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인 가구의 50.5%가 40㎡(12.1평) 이하의 주거 면적에 거주했다. 1인 가구의 평균 주거 면적은 46.2㎡(14.0평)로 전체 가구 평균 주거 면적(68.9㎡·20.8평)의 67.1%에 그쳤다. 주거 유형은 단독주택(44.0%), 아파트(32.0%), 연립·다세대 주택(11.3%)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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