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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6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종합미디어로 우뚝

아시아투데이 16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종합미디어로 우뚝

기사승인 2021. 11. 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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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비전포럼 2021
정·관·재계인사 대거 참석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
축사 통해 '탄소중립 공약'
창간 16주년 리셉션 함께 열려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 ‘아시아비전포럼 2021’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다섯번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네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여덟번째)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5년 11월 11일 창간한 아시아투데이가 정론의 길을 걸은 지 16주년을 맞았다. 국민의 신문에서 아시아 대표 언론으로 나아가는, 20주년을 향한 그 큰 여정의 시작이기도 하다. 창간 16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기획된 ‘아시아투데이 아시아비전포럼 2021’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관·재계 인사 수백명이 행사장에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3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박광온 의원, 김영배 의원, 김교흥 의원, 양기대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권영세 의원, 김태호 의원, 조해진 의원,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박진 의원 등 국회 유력 인사들이 참여해 아시아투데이의 발전을 기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인사들도 함께했다. 재계에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LS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등이 자리했다. 헤드테이블에선 이들의 담론으로 리셉션이 진행되는 1시간 내내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송인준 회장은 “아시아투데이는 앞으로 글로벌 종합미디어로서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혼돈과 격변의 시기를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언론으로서 상식을 존중하고 세상을 더 정의롭게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와 함께다.

축사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6주년 포럼 주제인 ‘탄소중립’에 맞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 기술로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것처럼, 수소산업을 초격차 기술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를 오히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최소한 5개 이상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면 5개 이상의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회사를 우리도 보유할 수 있고 G5에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탄소배출량 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40%로 감축하려면 약 8년 밖에 남지 않아 산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탄소중립화를 열린 자세로 함께 과학적으로 접근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모범적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만들고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리셉션 이후 진행되는 포럼은 ‘글로벌 트랜드이자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인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국회와 정부를 비롯해 기업과 학계까지 나서 각 과제의 현황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조연설에서 “2050 탄소중립은 우리에게 경제·사회적 큰 변화와 시련을 주겠지만 더 큰 기회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G7 시대로 전환해나가는 3대 축인 디지털·그린·휴먼뉴딜의 한 축으로서 탄소중립은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도국가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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