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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尹이 최후통첩’ 보도에 주접 떨어놔”

김종인 “‘尹이 최후통첩’ 보도에 주접 떨어놔”

기사승인 2021. 11.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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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무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선후보 측이 김 전 위원장에게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 “주접을 떨어놨다”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25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내가 그 뉴스 보고 잘됐다고 그랬다”고 했다.

그는 전날 윤 후보와 긴급 만찬을 가진 것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가 없다”며 “나는 밖에서 돕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전날 윤 후보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어떻게든 잘 되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나는 내 입장을 얘기했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으니까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며 “더 이상 내가 딴 얘기 하지 않는다. 자꾸 말을 만들어내면 서로 기분만 나빠지니까 질문들 하지 마라”라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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