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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동규,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 먹어”

이재명 “유동규,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 먹어”

기사승인 2021. 10.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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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관광고사 출연 요구 거부 이후 유동규와 연락 안해"
이재명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관련해 “제가 들은 바로는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참석한 뒤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에 너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래서 (유 전 본부장이) 침대에 드러누워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둘러 둘러 가며 들어보니깐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유 전 본부장 체포를 전후로 연락·보고를 주고받은 바 없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선 “최근에 전혀 없다.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지난해 여름쯤 관광공사에 380억원 출연해 달라고 이걸로 영화제작 사업하겠다 그 얘기 들은 뒤에는 본일이 없는 것 같다. 안 된다고 했더니 작년 12월에 사표 던지고 나가버렸고 그 이후엔 연락한 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선거를 도운 것, 관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아닌) 사장을 시켰을 것”이라며 “8년 간 사장을 안 했는데 (제가) 안 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기도에 온 다음에 (유 전 본부장이) 60명 소규모의 산하기관인 관광공사(사장)를 맡긴 했는데 정치적 미래나 현안을 의논하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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