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 된다

기사승인 2021. 10.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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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 내달 개최
고양시,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 행사 개최/제공=고양시
고양시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라는 슬로건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실내공간인 꽃전시관·북카페에서는 커피전문가의 초청강연과 바리스타 체험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고양커피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고양시가 커피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방문객이 커피의 풍요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는 10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1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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