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서대구 KTX 역사 건설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1. 10.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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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현장1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서대구 KTX 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18일 서대구 KTX 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과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권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 시찰을 통해 개통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서대구 역은 고속철도와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써 총 사업비 1081억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

서대구 역의 디자인은 대구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으로 계획, 내진등급도 특급으로 안전하게 설계됐다.

특히 서대구 역이 개통되면 서대구 지역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대구역의 혼잡 완화, 대구의 전체적인 균형 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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