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 “ESG경영 시장 기대 못미치면 생존 위태로워”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 “ESG경영 시장 기대 못미치면 생존 위태로워”

기사승인 2021. 10. 13. 08: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일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ESG 경영 설명회’
ESG경영 현주소·향후 나아갈 방향 제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제공=아시아나항공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의 일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는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2년 1분기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발족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답변 시간을 가진 후 정성권 대표의 총평으로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17일간 회사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보보호와 사회공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3년간 이어온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으로부터의 외부 평가는 ESG 영역별 평가에서 환경(E)과 사회(S) 영역에 기업 평균점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ESG경영에 입각한 환경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에 따라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인 A350·A321NEO 등 신형 여객기를 지속 도입했다. 또한 단축 항로 비행과 착륙 후 지상 이동 시 엔진 1개를 끄고 이동하는 등의 연료절감 노력도 기울였다. 항공기 내 카트 경량화는 물론 짐과 화물을 담는 컨테이너 경량화도 실천해 왔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총괄하는 연료관리 파트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에 개정한 ESG 모범규준을 채택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모든 업무를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오늘 설명회가 ‘위드 코로나’에 앞서 항공업계 부활의 신호탄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ESG 경영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민첩한 대응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도 과감히 공개해 개선해 나가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