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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출시 임박…애플, 삼성 주도권 가져올까

‘아이폰13’ 출시 임박…애플, 삼성 주도권 가져올까

기사승인 2021. 09.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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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애플워치7·에어팟3 등과 13시리즈 공개
갤폴드 언팩 하루 전 미믹스4 공개한 샤오미
이번에도 같은 전략…삼성·애플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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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가 최근 폴더블폰으로 잡은 프리미엄폰 시장 주도권을 뺏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시장을 무섭게 확장하고 있는 샤오미 역시 아이폰13 출시와 같은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를 예고해, 가을 스마트폰 시장이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14일 아이폰13 공개…전에 없던 오렌지색 선보여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3미니와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4종류의 시리즈를 공개함과 동시에 애플워치7, 에어팟3 등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2와 디자인 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기존 제품군에 없었던 오렌지색상 등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디스플레이 노치(센서 탑재한 윗부분이 움푹 팬 형태)를 줄였고, 배터리 용량은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카메라에는 인물사진 모드를 동영상 버전으로 전환한 ‘시네마틱 비디오(Cinematic Video)’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필터 시스템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4’ 경쟁 모델인 애플워치7의 경우 전작보다 더 각진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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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가든시티(Garden City)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제공=삼성전자
◇아이폰13, 시장에 어떤 반향?…‘기대감’·‘호기심’
시장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만큼, 애플의 출격이 이 같은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호기심이다.

삼성전자의 갤폴드3·플립3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전예약 기간 92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 미만인 중국 시장에서도 갤폴드3와 플립3는 사전예약기간 100만대가량이 팔렸다. 중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3분 만에 준비한 물량 3000대가 ‘완판’되는 기록도 세웠다.

인도에서도 작년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판매량보다 2.7배 많은 예약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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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공식 트위터 계정. 샤오미는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공개날인 오는 15일 신제품 발표를 예고했다.
◇삼성·애플에 견제구…샤오미, 아이폰 공개날 11T 시리즈 출격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샤오미는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 자사 신제품 미11T와 11T프로 등 11T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애플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앞서 샤오미는 갤폴드3 언팩보다 하루 앞선 8월 10일 자사 스마트폰 ‘미믹스4’를 공개하기도 했다.

샤오미 11T는 후면 64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미11T프로는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와 후면 1억화소 카메라, 120W 고속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화웨이 시장을 잠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샤오미가 16%로 2위, 애플은 1%포인트 뒤진 15%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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