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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영업용 냉동 탑차·승용차 전량 전기차로 대체

롯데제과, 영업용 냉동 탑차·승용차 전량 전기차로 대체

기사승인 2021. 06.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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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567대 전량 전기차로 전환 운영
제과업계 최초의 전기구동 영업 탑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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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도입한 영업용 전기 냉동 탑차/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영업용 냉동 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환 대상 차량은 빙과 영업 판매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냉동 탑차 350대와 업무용 승용차 217대다. 탑차는 2025년까지, 승용차는 2022년까지 전량 전기차로 대체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전체 전기 차량 전환에 투자되는 비용은 약 300억원이다. 이에 앞서 롯데제과는 올해만 약 64억원을 투자해 탑차 20대와 승용차 114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친환경 전기차 전환 작업이 이뤄지면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차량이 경차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바뀌는 등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전기구동 영업용 냉동 탑차 10대를 들여와 영업소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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