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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종합)

기사승인 2021. 05.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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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692명·해외유입 23명
오창 물류창고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
12일 충북 오창 물류창고에서 ‘모더나 백신 수송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715명을 기록하며 지난 8일(701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만9633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 수는 466명으로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이다. 비수도권은 226명으로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89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0명으로 전날(167명)에 비해 7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3명 늘어 누적 11만9906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5명 증가해 총 783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408명, 2차 접종자 8만2890명이다. 이날까지 총 371만10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74만7707명이다.

중대본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5∼74세 어르신 512만명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전날까지 대상자의 44%가 사전예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또 지난 10주간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이 1주차 때 1.8%에서 최근 0.1%까지 떨어졌다며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신 물량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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