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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16일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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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3. 08. 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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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그룹 고위 임원들과 함께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하기로 했다.

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계열사 사장 등 고위 임원들을 초청해 저녁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 회장이 그룹 고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1월9일 생일 만찬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회장은 이번 만찬에서 '신경영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새로운 도약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주창해온 위기 경영도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울산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사고 등 연이은 사고 발생과 관련, 환경 안전 의식을 강하게 주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물탱크 사고 책임을 물어 지난 1일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경질했다.

이번 만찬은 1993년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8개 도시를 돌며 이뤄진 신경영 대장정이 마무리된 시점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0여일 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귀국한 이 회장은 사흘 뒤 서초동 집무실로 출근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6일에도 출근해 그룹 현안을 직접 챙겼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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