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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시정연설에서 반드시 해야 할 말들이 있다"며 "부동산 지옥, 삼전닉스 ETF(상장지수펀드) 주가 폭락 사태, 농지 전수조사 이런 민생 폭정에 대해 사죄하고 정책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 지뢰 도발, 핵 위협, 미사일 발사에 맞서서 국군통수권자의 확고한 국방 의지도 보여줘야 한다"며 "한미동맹 파탄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지갑, 통장 다 털리고 집까지 뺏기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사상 최대 821조원 예산안을 내놓았다. 반도체 특수에 기대서 돈 뿌릴 궁리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말아먹더니 이제 대한민국은 더 크게 말아먹을 작정"이라며 "국민의힘은 100개 문제 사업을 파헤쳐서 이미 30조원의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대응기금 여유 자금 104조원도 국채 상환에 써야 한다"며 "내일은 제가 직접 '국민의 삶 해결 5대 예산'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꼼꼼하게 준비한 진짜 민생 예산으로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대법원장 탄핵, 조작기소 특검 이런 사법 파괴를 중지하고 당당하게 재판받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