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국무장관 회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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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장관이 이번 회의를 통해 지정학적 이슈와 에너지, 공급망 등 국제사회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G20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도 추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지난달 18일 이후 40여 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도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한국의 기여 등 첨예한 현안이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엔 미국 대북정보 공유 제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을 둘러싼 이견이 주요 의제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핵추진 잠수함 등에서 후속 협의 진행이 더딘 만큼 이번 한미 외교장관 만남을 계기로 관련 논의가 진전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으며 여러 국가와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국은 오는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된다.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글로벌 현안 논의가 연속성을 가지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