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속 191㎞ '매우 강한 태풍'…국내 영향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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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상청이 오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인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동쪽 약 1980㎞ 해상에서 시속 3㎞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0m(시속 144㎞)이며 강풍반경은 260㎞다.
인파는 이날 오전 9시 최대풍속 초속 32m에서 6시간 만에 초속 40m로 강해졌다. 중심기압도 같은 기간 975hPa에서 955hPa로 낮아지며 세력이 한층 강화됐다.
기상청은 인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최대풍속 초속 49m로 발달한 뒤 28일 오후 3시에는 초속 51m까지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이 920hPa까지 낮아지고 최대풍속은 초속 53m(시속 191㎞)에 달할 전망이다. 강풍반경도 3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서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31일 오후 3시 괌 북북서쪽 약 83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예상 진로는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으로, 국내 영향 여부는 불확실하다.
앞서 제30호 태풍 참피는 이날 오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230㎞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참피의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 오전 8시까지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는 415.5㎜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