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효주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 욕심 내볼래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7010002129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07. 15: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 시즌 LPGA·KLPGA서 각각 2번 우승…아람코는 1·2회 내리 제패
함께 출전하는 이정은·박성현, 김효주 3연속 우승 저지에 나설 듯
김효주
김효주가 7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김효주(31·롯데)가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속 우승을 다짐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인 김효주는 7일 경기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 생활에서 한 대회 3연패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 "스스로 부담감을 갖고 있지는 않고, 대회를 잘 치르자고 생각하며 왔다"고 말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LET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3월 LPGA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고, 5월과 7월 KLPGA 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는 등 정상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는 2024년 초대와 지난해 2회 대회에서 내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3연속 우승 여부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나하나 하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대한 생각 안 하려고는 하는데, 아예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올해 한국에서 두 차례 대회에 나와 다 우승한 좋은 기억을 갖고 첫날부터 욕심을 내면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곳에 올 때마다 느끼는데, 코스 컨디션이 무척 좋다. 지난해와 2년 전을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스코어가 지난해보다는 좋았으면 좋겠다"며 "대회 개최 시기가 5월에서 10월로 달라졌다고 해서 공략 방식을 특별하게 바꾸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외에 박성현(33·더 비스타 컨트리클럽)과 이정은(30·대방 건설), 재미동포 대니엘 강과 앨리슨 리, LET 8승과 LPGA 투어 통산 3승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도 출전한다.

김효주·박성현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은은 "올해 (LPGA 2부) 엡손 투어에서 뛰며 우승도 하고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경기력 면에서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국내에서 경기하는 만큼 팬들과 가족들 앞에서 잘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성현은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선수는 누구나 우승을 목적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생각한다. 요즘 좋은 어린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골프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며 어린 선수들에게 배울 점이 많아지는 것 같다"면서 선전을 약속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