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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유럽의 갈등 조정과 평화 정착, 상호 공존의 경험을 살펴보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주요 인사와 과거 평화프로세스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나 평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추진 과정과 갈등 극복의 역사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일랜드에서는 국제분쟁 중재 전문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분쟁 조정과 평화 제도화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국제정치학회(SOFIA)의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공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정 장관은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36주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독일이 1990년 10월 3일 통일을 선포한 이후 매년 16개 연방주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정 장관은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독일의 주요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동서독 간 교류협력 확대 및 긴장완화 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브레멘 시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증진과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독일 측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정 장관의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다양한 평화 정착과 공존 경험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참고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이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남북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