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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체포해줘” 화제된 ‘몸짱경찰 달력’ 내달 전세계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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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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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박성용 경위 인스타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원을 위해 제작되는 '몸짱경찰 달력'이 내달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경찰관들의 탄탄한 체격을 담은 달력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 달력을 제작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박성용 경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7년 몸짱경찰 달력'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2027년 달력은 남자경찰관 달력의 경우 벽걸이형과 탁상형 등 2종으로 제작되며 여자경찰관 달력은 탁상형 1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종류와 관계없이 1권당 1만5000원이다. 판매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판매는 오는 10월 1일부터 온라인과 교보문고 매장에서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해외 배송도 새롭게 시행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박 경위에 따르면 경찰 달력은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몸짱경찰관들의 참여로 올해로 8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경위는 2027년 달력 판매와 관련해 지금까지 총 1억5000만원을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생계와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경찰관 달력은 매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있어 구매를 원하는 경우 판매 시작과 동시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달력에 담긴 경찰관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댓글에서는 경찰관들의 외모와 몸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해외 이용자는 "나를 체포해 달라"는 취지의 댓글을 농담삼아 남겼고 다른 이용자는 "너무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경위는 "여러분의 달력 구매가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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