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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독립이사 선임 원칙 정비…금융 전문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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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승인 : 2026. 08.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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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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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했다./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가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정비하고 금융업 전문성을 갖춘 인사 확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과 주주환원 계획, 이사회·경영진 평가 및 보상체계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올해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 실질적인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새 원칙을 반영한 '이사회 역량 구성표'를 활용해 후보군을 선별하는 등 이사회 전문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사회 구성 단계부터 금융 전문성을 강화해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내부통제 강화에도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그룹 차원의 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을 구축해 현업의 관리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내부통제의 실효성도 높여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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