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성과 도출·지지율 견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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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표는 이날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의원들에게 '민생'을 거듭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취임 1년 동안 성공했던 바로 그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결국 민생, 민생, 민생으로 돌아가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 우리는 그 사명감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입법 전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입법전에 앞서 내부 화합에도 공을 들였다. 이날 의원들은 흰색 셔츠를 맞춰 입고 후반기 정국과 정기국회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김 대표가 정청래 전 대표와 전임 최고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앙금을 풀고, 당내 통합을 강조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당 지지율도 정체된 상황에서 입법 성과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깔렸다. 민주당은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민생·개혁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최대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새 지도부도 최우선 과제로 민생 성과가 모든 유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그다음은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과제로는 부동산 공급 후속 입법과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법 제정, 미래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미래대응기금 설치, 청년 문제 해결과 경찰개혁 등이 꼽힌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도 참석해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의미와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 원내대표는 "고위 당정과 당정 협의를 정례화하는 등 더욱 유기적인 당·정·청 협력을 통해 국정과제와 민생법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처리 시한과 협상 전략까지 치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입법과 함께 8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법정 시한 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 원내대표는 "단축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해서라도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예산안도 법정 시한 내 통과시켜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 지역 성장과 미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가 제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